2014년 11월 27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미국 서니베일의 TARGET에 갔다.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꾸준히 매일 10 km 달리기를 해왔던지라 IoT 신문물인 피트니스 트래커를 구입해 꾸준히 기록하고 싶었다. 당시엔 나이키 플러스와 조본(JawBone)이 대세였는데 둘 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. 나이키 플러스는 나이키 전용신발에만 설치할 수 있었고 조본의 경우는 디스플레이가 없었다. 그 시기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으니 Fitbit Charge였다. 좀 못생겼지만 디스플레이도 있고 전용신발도 필요없이 손목에 차면됐다. 이 제품이 블랙프라이데이세일로 $99.99에 팔길래 구입했고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까지 총 9 년, 469 주, 3,283일 거의 매일 Fitbit을 착용하면서 운동하였다. 1년 ..